본문 바로가기

CoreAVC Video Decoder 세팅하기 요즘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동영상 코덱은 H264/AVC 이다.고화질의 영상을 높은 압축률로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영상들이 이 코덱으로 제작되고 있다. H264/AVC 코덱으로 제작된 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H264/AVC 디코더가 필요하다.디코더의 성능에 따라서 고화질의 영상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된다.물론 디코더의 성능이 부족해도 요즘 나오는 최신의 CPU는 웬만해서는 자기 힘으로 재생시켜 버린다.하지만 CPU에 무리가 가며, 멀티태스킹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최신 CPU로도 재생하지 못하는 동영상도 있다.따라서 동영상 플레이어에 기본 탑재된 H264/AVC 디코더가 아닌, 고성능의 디코더를 따로 설치하여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외부 디코더로는C.. 2013. 2. 11.
팟플레이어에서 TP 파일(MPEG2) 재생하기 (DXVA 이용) 내가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사용한 지 5년이 넘은 노트북이다.CPU는 Core2Duo T7500 (2.4GHz).듀얼코어의 초창기 모델이라서 최신 I5 계열의 쿼드코어에 비교하면 너무도 떨어지는 성능이다.하지만 웹서핑, 동영상 감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사용 중이다. 다만,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에서는 문제가 발생한다.동영상 재생은 코덱으로 압축된 영상을 디코딩하여 화면에 보여주는 작업인데,여기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CPU와 코덱이다. 동영상 파일이 어떤 코덱으로 압축되었고, 어떤 코덱으로 디코딩하는가?디코딩을 수행하는 CPU의 성능은 어떠한가? 이것이 중요하다.그런데 CPU 성능은 컴퓨터를 구매할 때 결정된다.따라서 고화질의 동영상 재생이 불가능할 경우 내가 발악할 수 있는 건 .. 2013. 2. 11.
관악산의 눈 며칠째 눈이 내린다.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듯이, 올해에도 관악산은 눈으로 덮인다.관악산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눈이 오면 큰일이다.관악산의 북사면에 위치하였기에, 평지는 없고 비탈길만 가득하기에, 눈이 오면 별다른 방도가 없다. 걷. 는. 다. 우리 연구실은 학교 내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그리고 가장 정문에서 먼 곳에 위치한다.고도가 꽤 높기 때문에 맑은 날이면 서울 전경이 눈 앞에 펼쳐져 연구할 맛이 난다.정문에서 멀다고 했지만, 사실 그렇게 멀지는 않다.연구실에서 녹두에 위치한 자취방까지 종종 걸어가곤 하는데, 정문까지 30분, 집까지는 40분이면 간다.물론 이는 내리막길이라서 그런 것이고, 반대로 집에서 연구실까지 오려면 1시간은 족히 걸린다. 눈이 오면 더 길어진다.어제도 오후께부터 눈발.. 2013. 2. 6.
최근 11개월간의 수입/지출/순자산 가계부를 정리하다 최근 11개월간의 수입/지출을 보게 되었다.최근 12개월이 아닌, 11개월로 잡은 것은 12개월 전인 2012년 2월에 마지막으로 등록금을 내어서 지출이 과하게 잡혔기 때문이다.아래에 그 자료를 캡쳐하여 첨부하였다. 연구실에서 받는 월급은 세금을 떼고 130만원을 조금 넘는다.그런데 가계부상에서 월간 수익은 보통 160만원을 넘는다.이것은 신용카드의 청구할인, 용돈, 중고판매 등으로 인한 추가수익이 있기 때문이다.작년 7월과 9월은 300만원이 넘는 수익이 났는데,7월은 나의 첫 해외여행(미국 학회)을 기념하여 부모님께서 100만원의 용돈을 주셨기 때문이고9월은 스쿠터의 중고판매로 140만원 가량의 수익이 났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11개월간의 평균 월간 수익은 200만원이 조금 넘는다... 2013. 2. 4.
인생이란? 인생이란?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이제 서른이라는 나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도 많고, 해가 갈수록 나 자신이 계속 변하기에 인생에 대한 나의 정의는 인생을 마무리할 즈음에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의 정의를 내리는 대신, 나는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해보려고 한다. 전 세계에는 7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있고, 그와 같은 개수의 인생이 있다. 따라서 인생을 잘 보내는 법 또한 그만큼 많다. 그런데 지역을 우리나라로 한정하면 그렇지 않은 듯하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 것 같다. 나를 남과 비교하고, 남과 남을 비교하여, 옳고 그름을 가린다. 인생에 하나의 정답이 있다고 생.. 2013. 2. 3.
나도 이제 서른 지마켓에서 20대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 쿠폰 받기를 눌렀다. "20대가 아니시군요!" 난 1984년생. 아직 만으로는 28살이라고.20대 행사에 만나이를 사용하지 않고 한국나이를 사용하다니.게다가 20대가 아니시군요! 라고 느낌표까지 넣을 건 없잖아. 처음으로 30대가 된 슬픔이 느껴졌다.30대를 위한 이벤트는 없으려나... 201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