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개월간의 수입/지출/순자산 가계부를 정리하다 최근 11개월간의 수입/지출을 보게 되었다.최근 12개월이 아닌, 11개월로 잡은 것은 12개월 전인 2012년 2월에 마지막으로 등록금을 내어서 지출이 과하게 잡혔기 때문이다.아래에 그 자료를 캡쳐하여 첨부하였다. 연구실에서 받는 월급은 세금을 떼고 130만원을 조금 넘는다.그런데 가계부상에서 월간 수익은 보통 160만원을 넘는다.이것은 신용카드의 청구할인, 용돈, 중고판매 등으로 인한 추가수익이 있기 때문이다.작년 7월과 9월은 300만원이 넘는 수익이 났는데,7월은 나의 첫 해외여행(미국 학회)을 기념하여 부모님께서 100만원의 용돈을 주셨기 때문이고9월은 스쿠터의 중고판매로 140만원 가량의 수익이 났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11개월간의 평균 월간 수익은 200만원이 조금 넘는다... 2013. 2. 4. 인생이란? 인생이란?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이제 서른이라는 나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것들이 너무도 많고, 해가 갈수록 나 자신이 계속 변하기에 인생에 대한 나의 정의는 인생을 마무리할 즈음에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의 정의를 내리는 대신, 나는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해보려고 한다. 전 세계에는 7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있고, 그와 같은 개수의 인생이 있다. 따라서 인생을 잘 보내는 법 또한 그만큼 많다. 그런데 지역을 우리나라로 한정하면 그렇지 않은 듯하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 것 같다. 나를 남과 비교하고, 남과 남을 비교하여, 옳고 그름을 가린다. 인생에 하나의 정답이 있다고 생.. 2013. 2. 3. 나도 이제 서른 지마켓에서 20대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 쿠폰 받기를 눌렀다. "20대가 아니시군요!" 난 1984년생. 아직 만으로는 28살이라고.20대 행사에 만나이를 사용하지 않고 한국나이를 사용하다니.게다가 20대가 아니시군요! 라고 느낌표까지 넣을 건 없잖아. 처음으로 30대가 된 슬픔이 느껴졌다.30대를 위한 이벤트는 없으려나... 2013. 1. 3. .m파일 또는 .fig파일 실행시 MATLAB이 연결되지 않을 때 MATLAB R2012b를 설치하였는데,.m 파일이 MATLAB으로 자동 연결되지 않았다..fig 파일도 마찬가지. 이 파일들을 MATLAB과 연결시키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MATLAB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아래와 같이 시작메뉴의 MATLAB R2012b 단축아이콘 위에서 마우스 우클릭하여관리자 권한으로 실행(A) 를 누른다. 2. Command window 에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 commandwindow; cwd=pwd; cd([matlabroot '\toolbox\matlab\winfun\private']); fileassoc('add','.m') ;fileassoc('add','.fig') ; cd(cwd); disp('Changed Windows file association. M-fi.. 2012. 12. 13. 아리와 보낸 일요일 아리와 일요일을 함께 보내었다. 늦잠을 잤기에 오후가 되어서야 일어났고. 점심을 뭘먹을까 하다가 파스타를 만들어먹기로 했다. 예전에 사놓은 파스타 재료들로 해산물 파스타를 만들었다. 파스타, 아라비아따 소스, 꽃게, 새우, 다시마 등이 들어간 해산물 파스타. 아리와 파스타를 집에서 여러 번 해먹어 보았기에 어려움 없이 금방 만들 수 있었다. 완성된 파스타. 여태까지 대부분 조개를 넣어서 파스타를 만들었는데 꽃게를 넣어서 만든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각보다 맛있었다. 파스타를 폭풍흡입하면서 손석희가 해설을 맡은 EBS 다큐 킹메이커를 봤다. 대선에서 승리를 위해 사용되는 네거티브 전략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했다. 이후에는 아리는 교수법 수업의 조별모임이 있어 떠나고 나는 홀로 남아 티비를 보며.. 2012. 11. 26. 힙합그룹 삼거리 결성 2012년 11월 15일 밤 ~ 16일 새벽. 흥선. 형진. 평식. 영관. 준형. 나. 이렇게 6명이 모여서 봉천동 실내포차에서 1차를, 갈매기살 고깃집에서 2차를 가졌다. MC 개간지 aka 형진 MC Scattering aka 흥선 MC Double 콴 aka 영관 이렇게 3명이 힙합그룹 삼거리를 결성했다. MC 홍합 aka 주경과 빅매치가 벌어질 뻔 했으나 MC 개간지의 거부로 무산되었다. 실력으로 승부하기 두려웠던 건지. 아님 가소로웠던 건지. 아무튼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실없는 얘기에 즐거웠던 우리. 2012. 11. 2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