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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오늘부터 달라지자. 작은 것 하나하나, 예전으로 돌아가자. 매일 설거지하기. 빨래 미루지 않기. 매주 대청소하기. 옷장 정리하기. 예전에는 즐겁게 하던 것들인데, 언젠가 이후로 정말 귀찮은 것들이 되었다. 내가 변한건지, 환경이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새롭게 시작할 클래식 기타. 조만간 구매할 갤럭시탭. 3년을 넘게 동고동락한 미오100을 대신할 조이라이드. 많은 변화 속에서도 여전할 내 옆의 한 사람. 인생. 한번 잼나게 살아보자!!! 2011. 5. 23.
차가운 도시 남자 눈이 아닌 비가 오는 오후. 새 봄을 알리는 봄비 속에서 한 모금의 카페라떼에 한 줄의 글을 옮긴다. 학회발표만이 나라에서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 이니까. 훗~! 난 차가운 도시남자. 110227 @ 홍대입구 카페베네 Galaxy K (SHW-M130K) 2011. 2. 27.
Nujabes... 언젠가 이후로, 난 항상 인기있는 최신 가요만 들었다. '10월 1주차 멜론 1~50위' 등과 같은 최신 가요 말이다. 최신 가요를 듣고,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의 음악 방송을 챙겨보면서, 아이돌 음악에 적응해갔다. 가요들도 좋은 노래들이다. 들으면 신나고, 혹은 애상에 젖고, 혹은 감동적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그렇게 쉽게 질리는지 모르겠다. 나의 귀 뿐만이 아니라, 남들의 귀도 비슷한 것 같다. 인기 있는 가수의 신곡이 나오면, 하루, 이틀만에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다. 그런데, 일주일도 못 가서 다른 가수에게 1위를 내어준다. 그러면 그 가수는 또 디지털싱글이란 이름으로 새 노래를 가져온다. 음악의 수명이 정말 짧아졌다. 원더걸스의 Tell me 가 전국민적인 인기를 받았지만, 아직도 mp3.. 2010. 10. 8.
연구실 동계 워크샵 2010년 1월 5일 ~ 7일. 연구실에서 동계 워크샵을 다녀왔다. 장소는 하이원리조트. 석사세미나도 하고, 스키도 타고, 고기도 먹고, 게임도 하고... 즐거웠던 시간들... 그 추억들에 대한 기록. 드디어 고한역에 도착. 고한(?) 모두 모여 맛있는 소고기를 먹자~ 둘러 앉아 고기를 먹어요~ 신입생들은 선뜻 고기에 손을 내밀지 못하고... ㅠㅠ 만세~ 고기가 다 익었다!!! 소고기를 먹으니 이유없이 웃음이 나는 걸~ ㅎㅎ 부엌의 남자들. 올해의 공로상~ 회웅이형~!!! 올해의 공로상~ 주환이~!!! 올해의 연구원상~ 회웅이형~!!! 오옷~ 2관왕! 아~ 올해는 내가 상 받는 거였는데... 우울우울. 여기도 우울우울... 다 잊고 즐거운 게임을 합시다~ 문제는 ㅈㅅㅇㅅㅇㅎ ??? 정답은 주승52호!!!.. 2010. 2. 5.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사진전 은상. 091216 @원룸 제 5회 기계항공공학부 사진전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제출했던 사진과 글은 다음과 같다. 높은 곳에서 공부하는 기계항공공학부 학생들. 아랫동네와 단절되어 301동에 갇혀 살아간다지만, 관악산의 향기를 맡으며, 이런 야경을 바라보며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될까? 국내 최고(最高)의 학부.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실력도 최고지만, 한자 그대로 위치도 가장 높은 곳. 그래서 난 좋다. 1등과 박빙의 승부를 이루었다는데, 아쉽기도 하면서도 1등의 사진을 보면 내 사진이 2등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기계항공공학부 사진전 링크 http://netedu2005.snu.ac.kr/mars/cgi-bin/board/view.asp?tb=inno_1&num=236&page=1 예상치도.. 2009. 12. 16.
GS마트 깐쇼새우 깐쇼새우. 말로만 듣던 그 음식...을 처음으로 먹어봤다. 정통 중식당에서 먹지 못하고, GS마트에서 사먹었다. ㅠㅠ 4500원.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 집에 와서 전제렌지에 데운 후 기대를 잔뜩하고 먹어보았는데... 4500원의 가격에 맞는 맛이더라. 촉촉한 새우튀김에 소스를 버무린 음식. 새우가 크고 통통해서 맛있고, 촉촉한 튀김옷이 쫄깃해서 맛있고. 다만, 4500원짜리라 그런지 소스가 저렴하더라. 하얀건 새콤함이 가미된 마요네즈 소스고, 빨간건 양념치킨 소스~~~ 어쨋든, 진짜 깐쇼새우는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4500원에 먹을만하더라. 밥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고... 아~ 진짜 깐쇼새우는 무슨 맛일까??? 2009.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