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지금.
(언젠가부터 봄이 없어졌지. 우리나라에서는....)
햇살이 가득한 오후에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학교를 오가며 찰칵 찰칵.
도심에서 벗어나 관악산에 위치한 학교가 너무 고마운 하루.
꽃들도 예쁘고, 좋더라.
철쭉이 만발하네... 작년보다 보름 늦은 듯.
작년에는 내 생일 즈음에 철쭉 축제를 했었는데...
하얀 철쭉들... 깨끗함.
단풍. 붉기엔 아직은 이른 시간....
단풍나무 꽃.
150mm 의 위용!
배경 날림 굿!
연못가도, 우물가도 아니었네.
물을 좋아한다는데...
외로워보이던 치와와.
어딜 보니?
야생초도 예쁘네.
Pentax K-x
SMC Pentax DA★16-50 F2.8
SMC Pentax DA55-300 F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