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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

2020. 08. 19. 토성

토성

  • 촬영 일시 : 2020.08.19. 22시
  • 촬영 장소 : 대전 아파트 베란다
  • 망원경(경통/렌즈) : 셀레스트론 C8 EdgdHD + ES 2배 바로우렌즈
  • 가대(삼각대) : 셀레스트론 AVX
  • 카메라(CCD) : ZWO ASI 462MC + ZWO ADC + UV/IR cut 필터
  • 촬영 노출 : 16000 frame 중 4000 frame 스택(레지스탁스)

올해 여름은 목성과 토성의 계절이다.
목성과 토성이 가까이 위치해서 두 천체를 나란히 관측할 수 있다.
토성은 지구에서 목성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고, 크기도 목성보다 작아서 조금 어둡다.
그래서 사진 촬영할 때, 목성보다 감도를 높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노이즈가 항상 수반된다.
이를 줄이기 위해 수천 장의 사진을 합성하지만, 그래도 역부족이다.

위 사진에서 토성의 고리에 있는 카시니 간극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카시니 간극을 선명하게 찍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지만,
언젠가는 찍기 어렵다는 엔케 간극까지도 찍어보고 싶다.
엔케 간극은 카시니 간극보다 외곽에 위치한 간극으로,
카시니 간극에 비하면 훨씬 가늘어서 좋은 시상과 뛰어난 후처리 실력이 필요하다.
올해는 이미 토성이 지고 있으니, 내년에는 꼭 엔케 간극을 찍도록 내공을 쌓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