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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

2020. 06. 27. 상현달(월령 6)

상현달(월령 6)

  • 촬영 일시 : 2020. 06. 27. 21시
  • 촬영 장소 : 대전 집 앞
  • 망원경(경통/렌즈) : 셀레스트론 C8 EdgeHD / Vixen LVW 42mm
  • 가대(삼각대) :셀레스트론 AVX
  • 카메라(CCD) : 갤럭시 노트 10
  • 촬영 노출 : 어포컬로 동영상(20초) 촬영 후 레지스탁스 합성

인물 촬영을 할 때, 사광(기울어져 들어오는 빛)을 이용한다.
순광(정면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찍은 사진보다도 얼굴의 입체감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달 사진도 마찬가지다.
태양빛을 반사해서 빛나는 달은 보름달(순광)보다 반달(사광)에서 더욱 입체감이 살아난다.
위 사진에서도 크레이터(분화구)가 달의 한 가운데에 몰려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그러한 것이 아니라, 빛의 각도 때문에 그림자 경계 부근의 크레이터가 잘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