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K-5 | 1/60sec | F/8.0 | 50.0mm | ISO-800 | 2013:03:14 18:30:41



Pentax K-5 + DA* 16-50 F2.8


카메라와 피사체의 위치를 고정한 후 찍은 사진.


왼쪽은 초점거리 25mm, F4로 찍었고, 오른쪽은 50mm, F8 로 찍었다.

25mm 로 찍은 사진은 더 넓은 화각을 가지기에 1/2 크기로 크롭하였고,

50mm 로 찍은 사진은 1/2로 축소하여 픽셀수를 같게 만들었다.


보이는 바와 같이 두 사진의 심도는 거의 같다.

화각의 변화로 인한 오차를 제외하면 사실상 같다.


이는 초점거리 25mm, 조리개 F4의 유효조리개 구경과 초점거리 50mm, 조리개 F8의 유효조리개 구경이 같기 때문이다.


25 / 4 = 50 / 8 = 6.25


어떤 렌즈를 사용하든지 간에 유효조리개 구경이 같으면 동일한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경우 심도는 같다.

50mm F1.4 렌즈와 100mm F2.8 렌즈로 최대개방으로 찍은 사진의 심도는 같다는 뜻이다.

하지만 왜 50mm F1.4 렌즈의 심도가 일반적으로 더 얕은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화각에 있다.

인물의 반신샷을 찍기 위해서는 50mm 렌즈의 경우 인물과 1m 정도의 거리에서 촬영한다.

하지만 100mm 렌즈의 경우에는 인물과 2m 정도 떨어져야 반신샷을 찍을 수 있다.

즉, 같은 피사체를 같은 크기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망원렌즈의 경우 더 먼 곳에서 촬영해야 한다.

심도는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얕아지고, 멀어질수록 깊어진다.

따라서 유효조리개 구경이 같지만 50mm 렌즈의 경우 피사체와의 거리가 더 가까우므로 심도가 얕은 것이다.




  1. 이창걸 2013.04.30 06:58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새로운 글이 있네...

    파란색 지우개에 포커싱을 맞춘거면, 전핀이다. 초점교정이 필요한것 같다.

    가까운거리에서 이정도의 핀오차면, 원거리로 갈수록 그 범위는 훨씬 커진다.

    나도 최근에 애기만두가 5m 까지는 초점영역에 들어오는데, 15m 정도 떨어지니깐, 한 20cm 정도 전핀나드라.

    한국돌아가게되면 서비스 맡겨서 칼핀교정 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