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한 달만의 장마가 끝이 났다.
윤재형의 한마디.
"선유도로 출사가자!"
그래서 선유도로 출사를 나섰다.
펜탁스의 보급기인 K-x에서 플래그쉽인 K-5로 기변한 이후의,
첫 출사!
많은 기대와 함께 선유도로 향했다.
장마가 끝나긴 했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남아,
쨍쨍한 햇빛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던 하루.
하지만 2시간 동안의 사진 촬영이 덜 더웠음에 오히려 고맙기도 했던 하루.
이름 모를 풀.
풀탁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득한 풀색.
담벼락
연꽃.
계절이 안맞았는지, 이렇게 만개한 연꽃은 이 한송이뿐이었다.
연잎과 물방울.
연잎과 물방울. 55스타 버전.
연잎과 물방울. 35리밋 매크로 버전.
커플 1.
커플 2.
바다보단 하늘에 가까운 닻.
휴일.
너도 나도 부레옥잠.
내가 바로 연꽃이다.
갸우뚱?
행운의 네잎클로버.
거울.
내 손에 녹이 슬어도, 널 놓지 않을거야.
윤재형 1.
윤재형 2.
윤재형 3.
나. (by 윤재형)
Pentax K-5
SMC Pentax DA35LTD F2.8
SMC Pentax DA*16-50 F2.8
SMC Pentax DA*55 F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