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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

2020. 09. 19. 고리성운(M57)

고리성운 M57

  • 촬영 일시 : 2020. 09. 19. 21:40
  • 촬영 장소 : 대전교육연수원
  • 망원경(경통/렌즈) : 셀레스트론 C8 EdgeHD + 0.7배 리듀서
  • 가대(삼각대) : 셀레스트론 AVX
  • 카메라(CCD) : ZWO ASI 462MC + UV/IR cut 필터
  • 촬영 노출 : Gain 300, 15초, 130장 스택

나의 첫 딥스카이 천체 사진이다.
딥스카이 천체(Deep Sky Objects)란 성운, 성단, 은하 등 태양계를 벗어나 깊은 우주 속에 존재하는 천체를 뜻한다.
위 사진은 메시에 천체 목록 57번(M57)으로 고리성운이라는 별칭을 가진 행성상 성운이다.

행성상 성운은 죽음을 맞이한 별의 흔적이다.
별이 늙으면 팽창하여 적색거성이 되었다가, 결국 별을 구성하던 외피층을 우주로 날려보내고 작은 백색왜성이 된다.
외피층은 행성상 성운이 되어 백색왜성으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항성(별)이 죽어서 생긴 성운인데, 왜 행성상 성운이라고 부를까?
천왕성을 발견한 독일의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이 이름을 붙인 것으로,
동그란 모양이 마치 행성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행성상 성운(Planetary Nebula)이 되었다.

비록 내가 찍은 사진은 볼품 없지만,
행성상 성운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상당히 예쁘다.
아래 링크를 통해 행성상 성운의 매력에 빠져보길.

www.google.com/search?q=planetary+nebula&tbm=isch

 

planetary nebula - Google 검색

Portrait Of NGC 5189: New... universetoday.com

www.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