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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측

2020. 08. 25. 목성 with 대적반

목성 with 대적반

  • 촬영 일시 : 2020.08.25. 21시
  • 촬영 장소 : 대전 아파트 베란다
  • 망원경(경통/렌즈) : 셀레스트론 C8 EdgdHD + ES 2배 바로우렌즈
  • 가대(삼각대) : 셀레스트론 AVX
  • 카메라(CCD) : ZWO ASI 462MC + ZWO ADC + UV/IR cut 필터
  • 촬영 노출 : 4000 프레임 촬영, 50% 스택

토성에 고리가 있다면, 목성에는 대적반(대적점)이 있다. 물론 목성도 고리는 있지만...
대적반은 목성의 표면에서 사라지지 않는 폭풍 구름이다.
최소 200년 이상 유지된 것으로 추정되며, 크기는 대략 지구 직경의 1~2배 정도이다.
크기가 계속 작아지고 있어서, 우리 후손들은 대적반을 보지 못할 지도 모르겠다.

목성의 자전주기가 10시간 정도라서,
목성을 찍고 있는 중에도 대적반의 위치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이동한다.
그래서 목성 사진은 최대 1~2분 내에 찍힌 사진만 합성할 수 있어서,
선명도를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물론 Winjupos 등의 천체사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2분 이상의 사진도 합성할 수는 있으나,
그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우며, 화질 개선이 생각만큼은 뛰어나지 않다.

결국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좋은 시상이 필요하다.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