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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MS 마우스





090729 @우리집

1년 전에 'MS 블루투스 노트북 마우스 5000' 이라는 마우스를 샀다.
블루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선이면서도 리시버가 필요없다.
그리고 손바닥 안에 모두 들어올 정도로 작다.
그래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휠 스크롤이 가끔씩 헛돌았고,
최근에는 휠 클릭이 인식되지 않거나, 1번 누르는데 2~3번 누른 것으로 인식하기도 했다.
4만원에 가깝게 비싸게 주고 데려왔기에 어떡하나 싶어 MS 서비스센터로 전화했더니, 그냥 교환해준단다.
용산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로 택배를 부치든지, 직접 찾아가든지 하라고 했다.

그래서 오늘 직접 찾아가서 마우스를 교환받아왔다.
서비스센터의 직원분 말씀으로는, 마우스의 경우 보증기간이 3년이기 때문에,
고장나면 2011년 1월까지는 계속 교환해준단다.
역시 MS다. 많은 값을 지불했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 같다.

아무튼, 1년 넘게 쓴 중고 마우스 대신, 공짜로 새 마우스를 쓰게 되어서 기분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