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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리고 유리병 속의 바다 101225 @ 을왕리 해변 Pentax K-x SMC Pentax DA21LTD F3.2 2011. 1. 2.
올르락 담쟁이 올르락. 낼리락. 사는게 올르락. 낼리락. 올르다가 낼리다가. 그런데 넌 올라가기만 하네. 하늘을 좇아, 별을 좇아 올르기만 하는 녀석. 나무의 끝에 다다르면 어딜 가려고. 걱정마. 내가 나무 끝에 새 나무를 심어줄게. 끝까지 올라가봐. 어디 한 번. 짧은 초생. 올르기만 해야 별 한 번 만나보지 않겠니. 20101121 @ 자하연 Pentax K-x SMC Pentax DA★16-50 F2.8 2010. 12. 12.
해질 녘 301동에서 바라본 해질 녘 서산. Pentax K-x SMC Pentax DA21LTD F3.2 2010. 9. 18.
동네 과일이나 사러 동네 마트를 가면서,,, 내가 사는 동네. 원룸과 주택들로 가득한, 사람 사는 동네. 난 아파트보다는, 이런 동네가 좋더라. 남자 : 아~ 이거 한 판만 더 하면 돼. 돈 없어? 여자 : 오빠, 돈 아까워. 이제 그만 가자. 남자 : 한 판만~ 응? 저거 뽑아 줄게. 응? 여자 : 안된다니깐. 가자 가자~~ 핑크곰을 뽑기 위해 티격태격하던 커플은 결국 2000원을 더 기계에 넣고서는 터벅터벅 돌아가더라. 남자는 여자한테 몇 대 맞았고.... ^^ 마치 단두대에 목을 내놓은 듯한데, 그 모습이 안쓰러워 뽑아주고 싶었지만, 저런 기계의 원리를 아는터라, 절대 돈 안 넣어. 무슨 가게더라? 몰라. 그냥 간판이 예뻐서, 글자도 예쁘고, 그림자도 예뻐서. 그냥 찍었어. Pentax K-x SMC P.. 2010. 5. 9.
학교 출사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지금. (언젠가부터 봄이 없어졌지. 우리나라에서는....) 햇살이 가득한 오후에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학교를 오가며 찰칵 찰칵. 도심에서 벗어나 관악산에 위치한 학교가 너무 고마운 하루. 꽃들도 예쁘고, 좋더라. 철쭉이 만발하네... 작년보다 보름 늦은 듯. 작년에는 내 생일 즈음에 철쭉 축제를 했었는데... 하얀 철쭉들... 깨끗함. 단풍. 붉기엔 아직은 이른 시간.... 단풍나무 꽃. 150mm 의 위용! 배경 날림 굿! 연못가도, 우물가도 아니었네. 물을 좋아한다는데... 외로워보이던 치와와. 어딜 보니? 야생초도 예쁘네. Pentax K-x SMC Pentax DA★16-50 F2.8 SMC Pentax DA55-300 F4-5.8 2010. 5. 9.
화분 내 생일. 생일 선물 from Ari. 이름 모를 풀... 잘 키워야지! 항상 웃자! 화분처럼... Pentax K-x SMC Pentax DA★16-50 F2.8 2010. 4. 28.